경북 봉화군 춘양의 기온이 섭씨 영하 6도까지 내려가는 것을 비롯,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18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추위는 19일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 당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도 '입시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19일은 구름만 조금 끼는 맑은 날씨가 예상돼 눈, 비 등으로 인한 도로사정의 악화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대는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초겨울날씨를 보이고 있다"며 "낮기온도 10도이하에 머물러 한 낮에도 쌀쌀한 날씨는 이어지겠다"고 예보하고 21일쯤 비가 조금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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