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로 식초를 개발한 영천시 청통면 대평리 생초록영농조합법인(대표 현경태.53)은 불황을 모르는 업체다.
가격폭락의 불안을 안고있는 마늘의 소비촉진을 위해 51명의 농민들이 모여 결성한 생초록영농조합은 식초의 대량생산으로 마늘가격을 안정시키고 있다.
생초록마늘식초는 경북대 최용호교수(식품공학과)의 도움으로 2년여간 연구끝에 개발돼 건강음료로 각광을 받고있다.
사전숙성된 마늘에서 추출물을 뽑아 균주를 넣고 32도에서 정확히 발효한후 다시 1년여의 재숙성기간을 거쳐 생산된다. 이 과정에서 마늘냄새를 완전히 없앤다.
조합측은 자체 실험결과 음주전 요구르트나 우유에 섞어 마시면 숙취를 없애주는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한다. 또 산도가 높아 생선구이등 요리에 원액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대표 현씨는 "마늘식초가 저혈당조절과 혈압강하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문이 잇따르고있다"며 "일본에 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유럽등지로의 수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연락처0563)34-7171.
〈영천.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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