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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누에'성인병 치료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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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함양] 낮은 부가가치로 80년대부터 사양길에 접어들었던 잠업이 최근 마른누에가 당뇨병·고혈압등 성인병 치료제로 각광을 받으면서 재배농이 느는등 인기가 되살아나고 있다.거창·함양등 2개군의 잠업농가의 누에생산량은 지난해 2백17농가 1천5백64상자이던 것이 올해는2백51농가 2천3백14상자로 누에생산량이 32%%나 늘어났다.

이같이 10여년동안 사양추세를 보였던 잠업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것은 마른누에가 당뇨병등성인병의 치료제원료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마른누에는 고치때보다사육기간이 짧고 인건비가 절약되는데다 상자당 10만원이상의 높은 소득이 보장되기 때문이라는것.

함양군 백전면 동백마을에서 5백여상자의 마른누에를 사육하고 있는 강대수씨(40)는 "마른누에는일손이 적게 들고 사육기간이 짧아 높은 소득을 올릴수 있어 5년전 담배농사에서 전업을 했다"며"누에를 구입하려는 업자들이 많아 판매는 걱정없다"고 말했다.

〈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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