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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사 외환난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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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금사들이 맞고 있는 극심한 외화난은 종금사들이 단기로 자금을 빌려 이중 75%%를 장기로 운영한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전국 30개 종금사의 외화차입 규모는 2백억달러로 이중 만기가 1년 미만인 단기자금은 1백29억달러(64.4%%)에 달했다.

반면 차입총액 가운데 1년 이상 장기대출은 1백68억달러로 전체 조달자금의 83.7%%가 장기대출재원으로 사용됐다.

이에 따라 단기로 조달한 외화중에서 장기대출로 운용된 규모는 97억달러로 단기조달액의75.2%%를 차지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이같은 차입기간과 운영기간의 불일치는 종금사들의 신인도 하락으로 단기차입금의 만기 재연장이나 추가차입이 막히게 되면서 외환부도 위기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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