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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구국차원 운동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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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가 구제 금융 요청 사태로까지 심각해지자 이를 우리 힘으로 극복하자는 운동이 대구·경북 전역에서 구국 운동 차원으로 번지고 있다. 경북도는 행정경비 절약, 외화잔돈 모으기, 공무원 외유 동결 등을 결정했으며, 대구 사랑운동 시민회의(공동의장 문희갑시장-김영환신부)는 오는25일 시내 1백36개 주요 기관·단체 대표들을 회집, 긴급 실행대책을 세우기로 했다.경상북도는 △개인소유 외화 되팔기 운동 △ 외화잔돈 모금창구 개설 △ 외화저축운동 등 외화절약운동과 함께 내년 공무원 해외여행을 올해 50%% 수준에서 동결하고, 민간인들의 해외여행 자제운동을 펴 △ 단체관광여행 적극 자제 △ 신혼여행 외국 안가기 △ 자녀 조기유학 및 해외어학연수 자제 등을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지하철 1호선 개통과 연계한 도청~대구역간 통근버스 운행, 카풀제 적극 시행, 차량 5부제 등 자가용 차량이용 출퇴근 억제, 에너지 절약을 위한 토요 전일근무제 잠정 중지, 송년회 향우회 신년회 등 모임 안갖기, 고급업소 이용안하기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경상북도 이의근 지사를 비롯한 1천여명의 전 직원은 22일 오전 9시30분 도청 강당에서 '경제회생 나부터 운동' 다짐대회를 갖고 해외여행 자제, 국산품 애용, 사교육비 및 외식 줄이기, 대중교통이용 생활화, 10%% 저축 더하기 등을 결의했다.

대구사랑운동 시민회의는 오는 25일 대구시청회의실에서 참여 각 기관·시민단체 대표들이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자율실천을 다짐하고 자가용 월 1회 운행 중단, 해외출장 자제, 연말연시 행사축소, 외화통장 갖기 저축운동, 에너지 절약, 해외어학 연수 자제, 국제행사 참여 억제, 외제 사용자제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까지 각 기관단체별로 자체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으며, 25일 행사가 끝난 후에는 곧바로 참가자를 대상으로 외화 통장 가입 행사를 갖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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