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가 동원드림스를 꺾고 97-98한국아이스하키리그 공동 1위에 올랐다.
고려대는 2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계속된 정규리그에서 최태호와 김완섭, 김도형이 한 골씩 성공시키는 등 주전들의 활약에 힘입어 동원드림스를 3대1로 물리치고 4승1무2패를 기록, 연세대,한라 위니아(이상 4승1무1패)와 함께 승점 13점을 마크, 공동 1위가 됐다.
동원드림스는 1대2로 뒤지던 2피리어드 19분13초 김민이 박기호와 문희상의 도움을 득점으로 연결시켜 한 골을 만회했으나 3피리어드에서 고려대 김도형에 추가골을 허용, 역전에 실패했다.한편 경희대는 한양대를 물리치고 승률 5할을 기록했다.
경희대는 주전 전원의 고른 활약으로 한양대를 6대1로 대파, 3승1무3패를 기록했다.
고려대 3-1 동원드림스
(4승1무2패) (1승4무2패)
경희대 6-1 한양대
(3승1무3패) (1무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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