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와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제4회 효자효부시상에서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김윤선씨(60.여)가 대상수상자로 확정돼 오는27일 KBS-1TV에서 방송되는 노인사랑 큰 잔치행사에 참가, 상패와 2백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남하면이 친정인 김씨는 22세때 시집을 온후 채소행상과 남의 집 품팔이등으로 소아마비에 걸린큰아들을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웠다.
또 지난90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거동을 못하는 시아버지의 대.소변과 식사수발.목욕등을 밤낮으로수발했으며 95년 시어머니마저 중풍과 치매에 걸렸으나 극진히 간호해 이제 시아버지는 혼자서도 앉을수 있게 됐다.
김씨의 효행이 알려지자 마을에서는 효부가 났다며 잔치까지 열어 주었다.
김씨는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마을부녀회에 틈틈이 참석, 독거노인들에게 빨래.청소.목욕시켜주기등으로 사회활동을 펼쳐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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