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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농촌가로수 줄줄이 '명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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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가로수가 천덕꾸러기로 전락하고있다. 국, 지방도는 물론, 도로가 뚫렸다하면 차량이 넘쳐나는 요즘 가로수는 자칫 교통사고가 났다하면 순식간에 생명조차 앗아가는 위험물로 변하고 말았다. 특히 농토 주변의 가로수는 곡식이 제대로 여물지 못하도록 햇볕을 가려 농민들의 미움을사고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일부 농민들은 가로수 주변을 파내고 경유 등을 남몰래 부어 가로수는 억울한죽음을 당하기도했다. 이같이 애물단지로 변한 가로수에 대해 의성군은 최근 대대적인 제거 작업을 펴고있다.

군은 올들어 5천4백32그루의 가로수중 31%%에 달하는 1천6백74그루를 베어냈다. 이태리포플러가1천2백77그루로 제일많고 다음이 은행나무 3백52, 현사시 39, 벚나무 3, 수양버들3그루 등이다. 군산림관계자는"과거에는 임목생산 차원에서 가로수를 장려했지만 지금은 해마다 가지치기등 관리비 부담도 많아 도심지를 제외하고는 없앨 계획"이라고했다.

〈張永華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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