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황대현 달서구청장 한나라 입당

무소속의 황대현(黃大鉉)달서구청장과 정덕규(鄭德奎) 강황(姜滉)대구시의원등 3명이 25일오전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황구청장은 문희갑대구시장이 입당하면 동반입당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문시장의 결심이 늦어지면서 이날 입당을 하게됐다.

황구청장은 "무소속구청장으로서 중앙정치권의 도움이 절실함을 느꼈다"며 구의 발전을 위해 한나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황구청장의 입당은 한나라당측의 세확대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그밖에 입당제의를 받은 무소속구청장들이 최근 이회창 한나라당후보의 지지율상승에 따라 추가입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대구시내 구청장은 한나라당 3명, 자민련 1명, 무소속 4명이됐다. 또 대구시의원 41명중한나라당은 당초 10명에서 25명으로 늘어났고 자민련 5명, 무소속 11명으로 줄어들었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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