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전으로 인한 인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지난 16일에는 성주단무지 공장에서 화재로 119구조대원을 포함 5명이 사망했고, 17일 대구 남산1동에서는 집에 불이나 입시를 앞둔 수험생이 어머니를 구하려다 숨졌다.
모든 재해가 그렇듯이 두 사고 역시 평소 안전에 대한 안이한 의식과 예방대책의 미흡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전기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편리함과 소중함에 있어서 첫째가는 에너지이지만 사용 부주의시 위험요소 또한 매우 높은 것 중 하나다.
두 사고 모두 누전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만큼 평소 사용하고 있는 전기시설에대해 한번더 점검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전기에 관한한 섣부른 상식에 의존하지 말고 한국전력의 국번없는 123번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주변 가까운 전기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한 길이다.
박원형(대구시 동인1가)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