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28일 교통신호를 위반하고 네거리를 통과하려다개인택시를 들이받은 15대 대통령 선거 출마자 허경영씨(50·서울 은평구 진관외동)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후보는 27일 오전 11시께 쌍문동에서 노원구청 방향으로 자신의 서울2투 3730호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도봉경찰서앞 네거리에서 신호등이 적색으로 바뀌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통과하려다 측면에서 진행하던 개인택시(운전사 김기현·36)를 들이받아 1백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공화당 후보로 등록,기호 5번을 받은 허후보는 경찰에서 "노원구청 부근에서 거리유세가 있어서급히 가던 길이라 미처 교통신호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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