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기독교 목회자 포럼 결성

지역복음화와 교회일치및 화합을 취지로한 대구경북지역 한국기독교목회자포럼이 25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결성됐다.

2천여 대구지역 목회자를 포함해 영남지역 6천5백여 목회자를 하나로 묶는 목회자포럼은 교회의적극적인 대사회활동과 지역선교를 목적으로한 목회자들의 조직체. 목회자들의 힘과 목소리를 하나로 만들어 대사회 영향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복음화와 교회성장 촉진을 위해 목회자들이 함께노력한다는 것이 포럼의 운영방침이다. 이 포럼은 영남지역의 낮은 복음화율과 약한 결속력을 포럼활동을 통해 개선해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경북지역을 대구와 분리시켜 포럼을 재결성,운영키로잠정결정했다.

2백3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성식에는 국민화합과 경제회생, 사회정의 회복을 위해 정치지도자들이 노력해줄 것을 촉구하고 지역복음화에 목회자들이 앞장 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임원진은 초대대표회장에 유인상목사(서일교회)가 선출됐고 상임회장에 정영환목사(제일교회), 공동회장에 안수도(영락교회) 이희완(성심교회) 최성관(성일교회) 신일웅목사(제일성결교회)등 19명이 교단별로 안배,각각 선임됐다. 사무총장은 김용구목사(성동교회), 상임총무는 천병진목사(영광침례교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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