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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농가 유가폭등 갑자기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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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28일 유가인상으로 농사용 면세유 역시 경유 26.5%%, 석유 25.8%%식으로 각각 오르자 겨울 시설하우스 작목재배를 준비하던 농민들이 재배를 포기하거나 재배축소에 나서는등 타격을 받고 있다.

일본 수출용 꽈리고추를 생산하는 문경시 산양면 형천리 김덕균씨(37)는 지난해 8월 시설하우스1천평에 파종을 하려다 엄청난 유류대 부담감으로 겨울재배를 포기했다.

김씨는 연간 1천만원대의 유류대 지출이 1천3백여만원으로 늘어나 현재 8백평에 준비중인 맬런재배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설하우스에 오이재배를 하는 문경시 가은읍 상괴리 임규식씨(44)도 연간 1천2백여만원 유류대지출이 1천5백여만원으로 늘어나 재배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면세유는 석유가 종전 ℓ당 2백92원16전에서 3백67원62전, 경유 2백84원40전에서 3백60원20전으로 각각 올랐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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