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심의를 받지 않은 영화를 인권영화제 기간 중 상영했다며 대구·경북인권영화제조직위원회 배종진사무국장(31. 대구시 남구 대명동)을 경찰에 고발, 시민단체와 마찰이 예상된다.수성구청은 28일 지난 24일 수성구 수성4가 열린공간Q에서 인권영화제를 하던 조직위원회가 심의도 받지 않은 영화 '델타포스(영국)', '르완다대학살(캐나다)'을 상영했다며 상영책임자인 배씨를 경찰에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화제조직위원회와 시민단체들은 "지난해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다큐멘터리물이 올해 유독 문제가 된다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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