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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연수생 이탈잦아 한족고용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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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지역수산물가공업체에서 일하던 조선족산업연수생들의 무단이탈이 잇따라 업체마다 조선족대신 한족고용이 늘어나고 있다.

영덕군 강구면 세웅수산의 경우 지난해 11월 조선족 여자 산업연수생 15명을 받아 홍게 가공 생산라인에 배치했으나 11명이 도주하고 현재 4명만 남아 일하고 있다.

또 태훈산업도 한족과 함께 지난10월말 들어온 조선족 3명이 보름만인 지난달초 모두 달아났다.

이들은 대부분 중국현지서 1천만원가량의 비싼 비용을 들여 입국한 뒤 월50만~60여만원의 급여로는 빚을 갚지 못하자 보수가 높은 식당등으로 불법취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수산물 가공업체들은 조선족 채용을 기피, 태훈산업의 경우 현재 40명의 한족이 일하고 있으며 다른 업체들도 한족산업연수생유치에 나서고있다.

〈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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