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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전문농업인 조격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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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재배로 인생의 승부를 걸겠습니다"

고품질의 백합 한 품목만을 생산, 전량 일본 수출을 통해 연간 1억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고있는 전문 농업인 조격래씨(53).

조씨는 구미시 지산동 속칭 원앞에서 부인 오말선씨(50)와 함께 백합생산에 정성을 쏟고 있다.지난 90년 백합재배에 발을 디딘 조씨는 지난해 농업경영체제 선도농가로 결정된 이후 1억원의자금(정부지원금 8천만원)을 들여 1천2백평의 최첨단 시설자동화 하우스를 설치, 본격 생산에 나섰다.

현재 재배하고있는 백합은'카사블랑카'란 신제품.

올들어 현재까지 7만본을 생산해 본당 2천원의 높은 가격으로 전량 일본에 수출, 1억4천만원에이르는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시설자동화 하우스 6백평을 추가로 설치, 마르코폴로란 백합을 재배할 계획인 조씨는 보다 나은 품질의 백합 생산을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조씨는"현재 추진중인 구미시 경북원예개발공사에 참여, 경북지역의 화훼발전에 큰 몫을 하겠다"는 꿈을 키워가고 있다.〈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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