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부는 2일 한국과 일본의 금융 위기가 경수로 핵에너지프로젝트를 위한 대북한 재정 지원에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임스 루빈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10년간에 걸처 약 50억달러의 예산이 책정된 경수로 건설 5개년 프로젝트 비용은 한국과 일본이 부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빈 대변인은 내년도 한국 정부 예산이 약 4백억달러인 반면 내년에 한국이 부담할 비용은 5천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로 알려진 북한 경수로 프로젝트 예산이 내년 중반까지 전액 적립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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