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과 관련한 경제개혁프로그램이 그대로 이행되면 IMF지원금도 모두 필요치 않게 될 수 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탠리 피셔 IMF부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 최종결정을 발표하면서이같이 밝히고 미국 등 주요국이 지원을 약속한 "2차 방어선은 극단적인 상황을 위한 것"이라며"IMF와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이 지원하는 1차방어선으로 충분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또한 기자회견에 배석한 휴버트 나이스 한국협상단장은 한국에서 시중은행의 폐쇄 가능성에 대해"한국정부와 합의된 내용은 모든 시중은행도 체질 강화를 위한 동일한 프로그램을 거쳐야 한다는것"이라고 밝혀 일반 시중은행에 대해서도 종합금융회사와 마찬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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