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중국 5개 경제특구 가운데 하나이자 개혁·개방과 시장경제체제의 실험장인 주해시(珠海市)는 최근 사영기업이 국유기업 또는 집체기업을 흡수합병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7일 전해졌다.
이날 북경에 배달된 6일자 상해 신민만보(新民晩報)는 주해시정부가 사영기업 발전을 고무하고 국유기업과 집체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사영기업에 대해 공유제기업의 병탄식(倂呑式) 흡수합병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주해시의 이같은 조치는 공유제기업의 소유권에대한 사영기업의 접근을 허용함으로써 사영기업도능력과 뜻만 있으면 국유기업을 배타적으로 인수, 합병할 수 있게 돼 그 파급여부가 크게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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