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전문대 응용미술과 교수 김경혜씨(47)가 11일부터 우석갤러리(422-7262)에서 8번째 개인전을갖는다.
지난 94년 시공갤러리에서의 작품전 이후 3년만에 여는 전시로 자연과 인간을 테마로 소박한 삶과 일상의 느낌을 표현한 96-97년 드로잉 근작을 내놓는다.
석고판에 나이프로 드로잉한 뒤 먹과 아크릴 물감을 뿜어 독특한 색감과 질감을 살린 작품들을통해 실험성과 다양한 재료 이용을 모색하고 있다.
설치미술과 비디오 아트에도 한때 관심을 뒀지만 평면 작업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에 더 끌린다는 김씨는 "표현할 수 있는 것만 표현하는 정제미를 추구하는데 작업의 주안점을 두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기간은 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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