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드민턴의 희망 김동문(원광대)-나경민(한체대)조가 세계랭킹3위에 올랐다.10일 국제배드민턴연맹(IBF)의 12월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동문-나경민조는 지난달 홍콩, 중국오픈을 석권한 데 힘입어 혼합복식 랭킹 포인트 2백71.38점을 획득, 중국의 리우용-거페이조(3백84.92점)와 덴마크의 에릭센-톰센조(3백9.61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11월 5위에서 두 계단 상승.김-나조는 지난 5월 처음 호흡을 맞춘 뒤 9월 미국오픈을 시작으로 지난달 초 홍콩, 중국오픈에서내리 우승했으며 특히 중국오픈 결승에서는 올해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리우용-거페이조를2대0으로 격파, 세계최강의 혼복조로 떠올랐다.
한편 남자복식 세계 2위 이동수-유용성조(삼성전기)는 랭킹 포인트 3백15.52점으로 세계 1위인 인도네시아의 시지트-위자야조(3백19.36점)를 바짝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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