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AP 연합]'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미프로농구(NBA) 역대 득점랭킹 3위에 오르며 소속팀 시카고 불스의 4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조던은 10일(한국시간) 시카고에서 벌어진 97-98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라이벌 대결에서 29득점하며 개인 통산 2만7천4백32점을 기록해 모제스 멀론(2만7천4백9점)을 4위로 끌어내리고 역대 득점랭킹 3위에 올랐다.
역대 NBA득점랭킹 1위는 3만8천3백87점을 기록한 '스카이 훅슛'의 원조 카림 압둘 자바이며 윌트 챔벌레인이 3만1천4백19점으로 2위에 랭크돼 있다.
그러나 조던은 13년간 8백67경기에 출장, 경기당 평균득점(31·6점)에서는 역대최고를 기록중이다.조던은 1쿼터 중반 멀론과 같은 2만7천4백9점을 기록중인 상태에서 뉴욕센터 패트릭 유잉을 앞에두고 백보드를 맞추는 '뱅크슛'으로 2점을 추가, 역대 득점랭킹3위 자리를 꿰찼다.시카고는 이날 조던과 야투성공률 1백%를 보인 토니 쿠코치(20점)의 활약에 힘입어 라이벌 뉴욕을 100대82로 완파, 올 시즌 처음으로 4연승했다.
◇10일 전적
시 카 고 100-82 뉴 욕
마이애미 97-81 애틀랜타
휴 스 턴 108-78 샌안토니오
샬 럿 95-82 토 론 토
워 싱 턴 120-99 뉴 저 지
디트로이트 92-83 덴 버
시애틀 108-99 미네소타
LA 클리퍼스 99-92 댈 러 스
피 닉 스 107-85 밴 쿠 버
새크라멘토 113-101 유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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