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를 쉽게 생각하면 큰 코 다칠겁니다"
올들어 2번째로 고국을 방문한 '나고야의 태양' 선동열(34·주니치·사진)은 12일 귀국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시즌부터 같은 팀에서 뛰게 될 후배 이종범에게 아낌없이 애정어린 조언을 했다.선동열은 "후배의 일본 진출을 환영하지만 걱정이 앞선다. 센트럴리그의 나머지5개 구단은 이미이종범에 대한 모든 분석을 마쳤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단점을 보완하지 않는다면 첫 해에부끄러울 정도의 성적을 낼 수도 있다"고 충고했다.
그는 "이종범은 높은 볼을 잘치는 선수로 대부분의 일본 투수들은 낮은 볼의 제구력이 섬세하기때문에 이에 대처하지 않는다면 슬럼프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부분까지 지적했다.한편 선동열은 자신의 내년 시즌 대비책에 대해 "마무리 캠프에서 포크볼을 연습했지만 나에게는싱커가 더 좋은 변화구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하고 개인적으로 내년 1월5일부터 일본에서 훈련에 돌입할 것이며 연봉협상은 같은 달 10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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