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출혈경쟁 막기, 값 20%선 인상 효과 음반가격정찰제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음반거래질서정상화협의회(회장 박경춘)는 12일 "음반업계의 출혈경쟁을 막기 위해 음반도매상협회와의 협의 아래 음반가격정찰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반가격정찰제가 시행되면 지난해 6월부터 불기 시작한 음반 가격파괴 바람이 사실상 끝나게 돼20% 이상의 소매가격 인상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문제는 가격정찰 유지계약을 맺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는 외국 대형 직배사들. 그러나 현재 음반유통은 제작사가 도매상협회에 판매를 위탁하면 도매상협회가 이를 다시 전국 소매상에 공급하는과정을 거치고 있어 '공급중지'로 위협하고 있는 도매상협회와의 타협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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