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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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감염자 장애자로 인정

일본 후생성은 16일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자를 신체장애복지법에 입각한 장애자로 인정키로결정.

이에 따라 에이즈 감염자는 증상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된 신체장애자로 인정될 경우 내년도부터치료비,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세제우대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인정 대상에는 혈액제제외에 성적 접촉으로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도 포함되는데 일본 전국에서 4천2백여명이 이번 조치의 적용대상이 될 예정.

(도쿄)

★'이'총리 부인 역할 법으로 정해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부인 사라 여사의 일탈행위가 언론보도로 문제가 되면서 차후 총리 배우자의 역할을 법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정부감사기관과 야당 일각에서 대두되기 시작.이스라엘의 유력지 예디오트 아하르노트는 최근 사라 여사가 총리공관에 방2개짜리 호화사무실을두고 있고 2명의 비서와 운전기사 등을 쓰고 있는 것은 물론 경호원에게 음식물을 치우도록 하는가 하면 가정부에 행패를 부렸다고 폭로.

네타냐후 총리는 그러나 이같은 보도를 근거없는 중상이라고 일축하고 신문의 구독도 취소하는등부인을 극구 두둔하고 있는 상태.

(예루살렘)

★ 美유명 앵커 방뇨로 곤욕

술집 2층 창문에서 방뇨하다 운나쁘게도 길가던 경찰관들을 욕보인 미국의 유명 스포츠 채널 앵커가 호된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미ESPN 방송사의 앵커 게리 밀러는 지난 가을 클리블랜드 시내 술집에서 거나한 기분에 2층 창문에서 밖으로 오줌을 갈긴 것까지는 괜찮았으나 마침 그 밑을 지나던 경찰관 2명의 옷을 적시는바람에 4급 경범죄로 법정에 불려나가는 신세가 된 것.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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