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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안내 미흡 일부 유권자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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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통지표 대신 투표안내문을 발송하자 18일 일부유권자들이 투표에 혼란을 겪었으며, 투표안내문에도 투표구 현장약도나 전화번호가 기재되지 않아 각 선거관리위원회 등지에 항의전화가 잇따랐다.

특히 투표구가 동사무소나 학교가 아닌 일반 기업체나 공기업 사무실인 경우 유권자들이 투표구를 찾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대구시 동구 효목1동 제4투표구 일부 유권자들은 투표장소인 양계축협 아양지소의위치를 제대로 알지 못한데다 114 전화번호 안내에도 '양계협동조합'으로만 연락처가 나와 언론사 등지에 문의가 잇따랐다. 김모씨(38·여)는 "114 전화번호 안내에문의했으나 투표안내문에 적힌 양계축협 아양지소의 연락처가 없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또 경산시 사동 변모씨(28·여) 등 4명도 동부동 제4투표구인 동영건설 사무실을찾지못해 이날 오후 뒤늦게 투표구를 확인한 뒤 투표에 참가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선에서 투표통지표 대신 법정홍보물에 투표안내문을 함께 발송하자 투표통지표가 없어 투표를 할수 없다는 항의전화가 각 선거관리위원회와 언론사에 쇄도했다.

유권자들은 "투표안내문에 투표구 현장약도나 전화번호를 기재하면 투표하기가 훨씬 편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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