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 군복무중일때 편지를 보낸적이 있다. 평소 습관대로 광고지 뒷면 여백여러장을 편지지로 사용하였다. 편지를 받아본 동생의 부대 상사가 "누나가 뭐하는사람이야"며 한바탕 웃었다고 한다.
신문삽지로 배달되는 광고지를 보면 뒷면이 여백인 것이 많다. 그래서 집게로 철해두고는 연습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이 고급 종이인데다 컬러다. 몇번이고 중복해서 들어오는 광고지도 많아 바로 버리곤 한다.
일부에서 외치는 물자절약의 소리가 무색할 정도다. 부득이 광고를 해야한다면 광고지의 질을 재활용용지로 바꾸면 좋지않을까. 광고하고자하는 목적만 전달되면 되지 않겠는가. 광고제작에도 일정기준이 정해졌으면 한다.
안명순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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