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도시용 액화천연가스(LNG) 요금이 22.5%%, 액화석유가스(LPG) 소비자값이26.7%% 인상됐다.
또 내년 1월부터는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현행 1ℓ당 1083원에서 1천1백35원으로 52원(4.8%%) 오르고 경유는 1ℓ당 6백18원에서 6백65원으로 7.6%%, 등유는 6백19원에서 6백63원으로 7.1%%가각각 인상, 가계추가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기료도 내년 1월부터 평균 6.5%% 오른다.
정부는 이와 함께 에어컨, 골프용품, 모피 등 13개 사치성 품목에 대한 특별소비세를 현행15~20%%에서 30%%로 올리기로 했다.
또 골프장 등 사치성업소 출입에 대한 특소세도 대폭 인상, 골프장 입장료에 붙는 특소세는 3천9백원에서 2만원으로, 증기탕은 1만3천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하고 유흥주점 술값에 붙는 특소세율도 현행 15%%에서 20%%로 상향조정했다.
이번 에너지값 인상으로 서민들의 취사용 연료인 액화석유가스(프로판)는 월 6천원(10kg 사용할때)에서 7천6백원으로 1천6백원이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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