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위천등 '경제공약'꼭지켜야

대구 繹 경제계는 김대중 당선자가 약속한 대구 繹舊熾 경제관련공약을 제대로이행할 것인지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당선자는 지역에서의 공약발표 및 유세를 통해 위천문제,인재지역할당제등 지역경제현안에 대해 다른 어떤 후보들보다 분명하게 해결을 약속했고 이들 현안들이지역경제회생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김당선자는 대통령선거기간 공약을 통해 위천국가산업단지 6개월내 해결,대구 섬유산업구조를 패션 디자인 및 어패럴등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추진,수입관세율 조정으로 섬유산업경쟁력을 강화하며 자동차부품단지 및 자동차기술연구소를 만들겠다고약속했다.

대구의 관문인 포항신항만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민자유치노력을 벌이는 한편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인재지역할당제를 적극 추진해 지역인재의 역외유출을 방지,지역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당선자는 또 단기적으로는 대구공항 시설을 확충,국제노선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영남권을 위한 영천국제공항 건설도 추진할 것임을 밝혔었다.

지역경제단체 고위관계자는 "71년 7대 대선을 제외하면 역대 어느 선거때보다 이번에 대구 경북지역에서 DJ지지율이 높았다"며 "김당선자가 이런 사정을 잘 감안,지역 경제회복에 큰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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