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19일 이우희(李又熙) 삼성전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3백75명 규모의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승진 16명, 전무 승진 26명, 상무 승진 52명, 이사 승진1백36명, 이사보 승진 1백6명 등 총 3백36명이 승진되고 39명은 계열사간 전보됐다.
지난해 인사규모는 승진 4백26명을 포함, 모두 4백79명에 달했었다.
이번 인사에서는 전체 임원의 10%%를 넘는 1백50여명이 승진에서 탈락, 퇴진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은 최근 단행한 정기사장단 인사와 같은 인사원칙 아래 경영성과 중심의 기업문화풍토를 정착시키고 책임경영체제를 보다 확고히 하기 위해 화학소그룹 계열사는 신규임원 승진을 동결하고삼성중공업 건설기계, 중장비 부문의 승진을 전면동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선한 충격과 자극으로 조직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과감한 발탁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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