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극내은행 해외점포 내년 25%%폐쇄

국내 일반은행들의 해외점포 폐쇄 절차가 빠르면 다음주 개시돼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그 숫자는40개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각 은행들은 현재 감독당국과 경영상태가 부실한 해외점포 정리계획을 협의중으로 지방은행을 포함한 일반은행의 해외점포 1백60여개중 4분의 1선인 40개 가량은 내년까지 청산절차를 완료하게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감독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조치를 받는 은행이 생길 경우 이들은 해외 점포의 50%% 이상도정리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이와 관련, 한국은행 관계자는 오는 22일 임시금융통화운영위원회가 소집돼 일부 은행들에 대한 경영개선권고 및경영개선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은행들의 해외점포 폐쇄 결정은 일괄적으로 내려지기보다는 내년초반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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