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학년도 특차 전형 원서접수에서 마감 전일까지 지원이 극히 저조, 마감일인 22일오후 막판 눈치작전과 소나기 지원이 예상되고 있다.
총 1천8백43명을 특차에서 선발하는 영남대는 21일까지 5백84명만이 지원, 평균 0.3대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또 2천78명을 특차 선발하는 계명대는 5백59명, 9백31명을 선발하는 대구대는 3백36명, 1천4백51명을 선발하는 대구효가대는 2백62명만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특차전형을 첫 도입한 경일대는 4백5명 모집에 64명이 지원, 0.16대1의 경쟁을 보였으며 경산대는 5백30명 모집에 49명만이 응시했다.
동국대(경주)는 1백3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했다.
또 20·21일 대구시민운동장에 공동원서접수 창구를 마련한 수도권 21개 대학의 경우 2천여명이 특차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1일 특차원서접수를 마감한 대구교대는 2백60명정원에 1천15명이 지원 , 평균 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이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최근 장기불황과 더불어 교직에 대한 선호도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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