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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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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2일 오후 국회에 계류중인 한국은행법개정안과 금융감독기구설치법 등 금융개혁관련 13개법안과 금융실명제 보완입법안 2개 등 총 21개 경제관련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제 1백86회 임시국회를 1주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

국회는 이번 회기내에 금융기관의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은행감독원을 한국은행으로부터 독립시켜 총리 직속으로 신설되는 금융감독위로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과 함께 통합시키는 내용의 한은법개정안과 금융감독기구설치법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는 대신 한국은행의 감독기능 부여를 위해 한은내에 건전성감독위원회(가칭)를 설치, 일정 수준의 감독기능을 보장하기로했다.

국회는 또 금융실명제의 보완입법을 통해 무기명장기채권을 발행하고 여기에 유입되는 자금의 출처조사를 면제하는 동시에 금융소득종합과세의 실시를 무기한 연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국회는 이밖에도 이번 회기내에 IMF(국제통화기금)관리체제에 따라 정부가 수정,제출하는 예금자보호법, 증권법, 은행법, 공인회계사법안 등도 처리할 예정이다.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회창(李會昌)명예총재가 참석한가운데 의원총회를 열고 대선에서의 노고를 치하한 뒤 당 정비방안과 임시국회 대책을 논의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국회에서 양당의원 합동오찬과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어 대선 승리 이후 양당의 공조방안과 국회대책을 협의했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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