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은 23일 집행이사회를 열어 한국에 대한 30억달러 규모의 차관 제공안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세계은행의 한 관리가 22일 밝혔다.
세계은행은 이날 이사회에서 장 미셸 세베리노 동아태담당 부사장으로부터 보고를청취한 뒤 한국에 대한 차관공여 조건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세계은행이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조기 지원키로 한 30억달러의 자금은 지난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급키로 한 40억달러의 자금과 함께 한국의 금융위기를 진정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은(世銀)의 한 관리는 이와관련, "세계은행은 한국정부로부터 국제통화기금(IMF)협약의 일정보다 가급적 빨리 자금을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즉각적인 자금지원을 실시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당초 IMF 협약안에 따라 한국에 총 1백억달러의 자금을 제공하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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