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이 매년 5억원씩 9년간 연구자금을 지원하는 생명공학 지역협력센터(R R C) 선정공모에 경북대와 계명대 의대가 나란히 응모, 눈길을 끌고 있다.
생명공학은 적은 생산비로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고부가 가치산업이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걸음마 단계인 실정이다.
이에따라 한국과학재단은 대구시의 추천을 통해 국내 생명공학연구의 거점이 될 지역협력센터를선정키로 한 것.
경북대 응모팀의 경우 경북대 의대 관련학과와 공대 재료공학과.센서연구소, 경산대 한의대, 효성가톨릭대 교수 60여명과 본초.경인제약 등 지역 10여개 제약회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주요 연구과제는 간이식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인공간 개발과 인공모발 제작.
계명대 응모팀의 경우 의과학연구소.의대를 중심으로 동국대 한의대, 포항공대, 부산 고신대 의대,영남대, 한남대 관계자들과 동부그룹, 동신제약, 한국야쿠르트, 비락 등이 참여한다.두개의 벤처기업을 설립, 80%%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의약품, 의료 소모품등을 외국산의10~20%%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첫번째 과제. 이와함께 DNA 유전자 조작을 통한 만성 간염 치료.예방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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