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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파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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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육성에 따른 필수 산학협동단지 테크노파크(Technology Park)는 우리말로 '산학협동단지'. 기업과 과학기술 연구자들을 한 지역에 모으거나 전산망으로 연결, 유기적인 협력을 가능토록해 첨단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제반 조건들을 조성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무형의 자산인 과학기술(지식)이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21세기형 산업의 발전엔 최적의 '틀'이 되는 셈이다.

이에따라 테크노파크에 필요한 기능은 연구개발시설.기업 보육시설.지원서비스 시설 등. 생산라인설치도 충분한 자본을 갖추지 못해 본격적인 대량생산에 곧바로 착수할 수는 없는 걸음마 단계의지식중심형 기업(벤처기업) 육성엔 필수적이다.

우리나라에 앞서 고부가가치 지식산업 육성에 들어간 선진국들은 정부-기업-연구기관의 유기적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토착적 테크노파크를 조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97년현재 테크노파크는 전 세계에서 무려 1천2백여개가 조성돼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대표적인 사례. 영국의 케임브리지 과학단지, 일본의 가나가와 사이언스 파크도 성공한테크노파크에 속한다.

〈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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