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직원 모두가 화합하여 흘린 땀이 헛되지 않아 오늘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경주용강공단의 명신산업 (주) 김성광대표이사(53)는 한국노동교육원 및 노동부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 실시된 '97 노사화합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명신산업은 자동차 프레스 업종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종업원 3백명, 프레스 22기, 조립 10개라인을 보유하여 연간 1백50만대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설비능력을 갖추고 있다.또 노사신뢰의 토대위에 완성차 차체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수출을 통해 국익에 일조를 해왔으며 최근에는 IMF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똘똘 뭉쳐 불량감소운동에 앞장서고있다.
명신산업은 2~3년전만 해도 노사대립의 갈등이 반복됐으나 회사가 투명한 경영을 실시하자 노조측이 이해하기 시작, 무재해등 5무(無)운동을 전개하고 조합명칭도 복지조합으로 변경, 노사협력을선언했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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