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간 표류해 온 여자프로농구가 내년 2월 리그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4일 오전 9시 남대문빌딩 설립위원회 회의실에서 삼성생명과 현대산업개발, SK증권, 신세계 등 4개 구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예정대로 내년 2월께 정규리그 개막전을 갖기로 했다.
초대회장에는 원로농구인 이성구씨가 추대됐고 전무이사에는 조승연 삼성생명 총감독이 임명됐다.대웅제약은 팀 해체가 발표된 코오롱 선수들의 영입협상이 늦어져 총회에 불참했으나 선수보강이마무리되는 대로 가입할 예정.
2월중순께 출범할 여자리그는 5개팀이 3차례 리그를 치른 뒤 1·2위팀이 3전 2선승제로 챔피언을가리게 되는데 매 경기는 10분 4쿼터제로 운영하되 3쿼터만은 지역방어가 허용된다.이와 별도로 7~8월중에는 별도의 서머리그를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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