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98년도 대구시예산심사에서 2억달러 외자도입을 승인하지 않은데 대한 대구상의등의 반발에 정면대응키로해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
오남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등 시의원 7명은 24일오후 대구상공회의소를 방문, △대구시가 2조원이나 되는 부채를 안고있으며 △지난10월 도입한 외자 3억달러도 대부분 사업착수를 못해 98년이후에나 사용가능한 실정으로 내년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으며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때에 대구시가 긴축재정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뜻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예산을 심의했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의원들은 상의방문을 통해 최근 국가신인도의 하락으로 대구시가 97년도에 도입한 외자3억달러에 대한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아지자 2억달러도입을 승인하지 않은것은 앞을 내다본 심사였다는주장을 펴는 한편 대구상의측의 도입승인주장이 정치적 배경을 갖고있는 것이 아닌지 여부를 따져볼 계획이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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