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발행된 희귀 공중전화카드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구테레카수집동호회와 한국통신대구본부는 31일까지 제6회 '대구공중전화카드전시회'를 동아백화점 칠곡점 8층 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카드 3천매, 외국카드 2천매 등 5천매로 제작된 5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세계 1백20여개국에서 발행된 70여종의 진품을 모은 '명품선'을 비롯, 대구에서 발행된 전화카드명품모음과 우리나라에서 주문카드가 처음 발행된 91년 7~8월 발행분도 전시된다.구한말 궁중에서 사용하던 전화기에서부터 자석식 공전식 자동식 전자식 전화기등 전화기 발달사를 묶은 작품과 고대벽화에서 현대 초현실주의에 이르기까지 미술사를 담은 회화전화카드 등 이색카드도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전시기간중인 28일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중전화현장경매시장'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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