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여파로 각 대학들이 해마다 호텔이나 교외수련원 등에서 열어오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교내에서 실시키로 하는등 간소화바람이 일고 있다.
계명대는 24일 IMF시대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98학년도부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각 단대별로 교내에서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계명대는 지난해 학부모와 학교측이 공동부담, 경산 화랑수련원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었으나 올해는 각 단과대 학부별로 1~2일간 교내에서 오리엔테이션을실시키로 했다.
또 지난해 경주및 양산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을 가졌던 대구효가대도 호텔 오리엔테이션 취소를 검토중이며, 경남 양산 해운항만청 수련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던 대구대도 교내 실시로 대체할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이 교내에서 열릴 경우 학부모들이 부담하던 3만원 안팎의 경비가 1만원 내외로 줄어들 게 된다.
〈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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