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가 97-98농구대잔치에서 동국대를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양대는 25일 올림픽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대부 예선 B조 리그에서 정낙영, 김종학 등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동국대를 83대75로 물리쳤다.
전반을 45대33으로 앞선 한양대는 동국대 김정재와 김승현의 속공, 3점슛 등으로 58대53으로 쫓겼으나 정낙영의 골밑 돌파와 이홍수의 중거리슛으로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여자일반부 풀리그에서는 센터 양희연(23점)의 골밑 공격과 윤배정(18점, 3점슛4개)의 외곽포가 빛난 상업은행이 옥은희(25점.10리바운드)가 분전한 신용보증기금을 72대59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여고부 풀리그에서는 변년하가 27점을 올린 동주여상이 박승지(34점.3점슛 5개)의 장거리포로 맞선 전주기전여고에 66대62로 승리,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전반을 33대35로 뒤진 동주여상은 변년하가 밀착수비에 막히고 박승지에게 외곽슛을 내줘 후반중반까지 근소한 리드를 허용했으나 전반 각각 2득점에 그친 김분좌(17점)와 강영숙(11점)이 착실히 골밑을 공략,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