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열리는 나가노동계올림픽에는 볼리비아와 타지키스탄 등 일부 국가들이 자격미달로 불참, 참가국수가 당초 82개국에서 약70개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고바야시 마코토 나가노대회조직위 사무총장은 볼리비아와 타지키스탄의 알파인스키선수 각2명이출전신청을 했으나 이들의 국제대회 성적이 국제스키연맹(FIS)의 자격기준에 미달, 참가 여부가불투명하다고 24일 밝혔다.
고바야시 사무총장은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위원장이 나가노대회를 사상 최대규모의 대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어 기준미달선수중 일부를 구제할 수도있음을 시사했다.
나가노대회에는 82개국이 참가를 희망했으나 지금까지 68개국만이 참가신청서를 냈으며 쿠웨이트와 바하마 등 7개국은 국제경기연맹들의 자격기준 적용으로 인해 참가를 포기할 전망이다.지난 94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인 67개국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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