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냐프라텟〈태국〉AFP연합]태국 당국에 의해 21일 불법입국 및 불법무기소지혐의로 체포돼 수감중인 북한인은 자신이 범죄자가 아니라면서 자유민주주의를 찾아 한국으로 가고 싶다고 주장했다고 경찰이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투기 조종사라고 주장하고 있는 그는 유치장 벽에 태국 및 한국정부의 도움을 요청하는 메모 4장을 써붙였으며, 음식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메모는 "태국 및 한국 국민과 정부는 제발 나를 도와주시오"라고 호소하면서"나는 범죄자가 아니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찾아 국경으로 왔으며 나의 마지막 목적지는 한국"이라고 쓰고 있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를 거쳐 지난 21일 태국에 도착한 그는 방콕에 있는 한국대사관으로 망명하기 위해 지난 5월21일 북한을 탈출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민국관리들에 의해 권총과 실탄, 3백바트(약1만8백원), 자동차등을 압수당한 뒤 구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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