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구 15개 계열사 현황

청구그룹은 지난해 총 7천5백6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중견그룹으로 청구주택청구산업개발 청구조경 청구공영 청구애드컴 대구복합화물터미널 대구방송 불루힐백화점 파라비젼 왕십리역사 등 15개의 계열사와 문화재단 씨름단 등을 거느리고있다. 다음은 주계열사 현황.

△청구주택

83년 3월에 설립, 종업원수는 1백13명으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택건설 전기공사 골프장 관광숙박 종합휴양 조림원예사업 등을 주로 하고 있다. 장수홍회장이 20%%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66.8%%가 분양수입이다.

△청구산업개발

86년 3월 (주)청원주택에서 출발, 92년 (주)청구산업개발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주택신축판매 택지조성및 분양 건축 기술서비스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청구주택과 함께그룹의 주력기업으로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종업원수는 1백명이다.

△청구조경.청구공영

청구조경은 종업원수 1백22명으로 3만80평의 농장과 28만평의 임차농장을 보유, 조경식재 조경시설물설치공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청구공영은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두고 토목건축공사에 주력. 종업원수는 24명. 91년 4월에 설립.

△블루힐백화점

서울 왕십리역사와 함께 유통사업의 첫 야심작인 블루힐백화점은 96년 8월 수도권의 신도시인 분당에 세워진 매머드급 백화점이다.

그러나 무리한 출점으로 그룹 자금난의 주원인이 됐다. (주)청구가 29.9%% 장수홍회장 25.46%% 청구주택 23.5%% 청구산업개발 14%%의 주식을 각각 보유.

△대구방송

지역민방인 대구방송은 종업원 1백89명으로 94년 10월에 설립됐으며 대구에 본사를, 서울에 지사를 각각 두고 있다.

(주)청구가 30%%의 주식을 갖고 있으며 대구백화점 현대금속 평화산업 금강화섬등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기업설립이후 올해 최초로 1억6천만원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이 호전되는 상황에서 모기업이 좌초되는 위기를 맞았다.

이외에 서울지역 영상사업체인 파라비젼, 문화장학사업을 하는 청구문화재단 청구씨름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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