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옹달샘-사료구입난 밀도살 성행

◈IMF여파로 가축사료공급이 제대로 안되는 바람에 닭사육농가들이 닭을 한꺼번에 처분하거나소·돼지 밀도살이 성행하고 있다.

예천군 풍양면 고산리 김주현씨(37)는 20일전부터 닭 사료공급이 제대로 안돼 먹이를 70%%가량줄이다가 결국 9만5천여마리중 5천마리만 남겨두고 9만여마리는 손해를 보면서 26일 한꺼번에 처분을 했다. 소·돼지 사육농가들 사이에서는 사료구입이 어려워지자 밀도살을 해 시중시세보다 싸게 내다팔고 있다.

(예천)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