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전 성주 모 식품 공장에서 감전 사고로 여럿의 귀중한 생명이 희생된 적이 있었다. 또한 화재의 원인은 대부분 설비 과부하로 인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경우가 많다.
평소 대체로 무신경하게 지나치다가도 대형사고가 나면 그때서야 관심을 갖고 우리주변을 살펴본다.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이 잊어버리고 만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전기없이는 불편해서 하루도 살 수 없다. 그만큼 우리생활에서 필수 불가결한 전기가 취급 부주의와 관심 소홀로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한 순간에 잃어버리는 사례가 있어안타깝기 짝이 없다.
특히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실내 보온을 위해 전기장판, 전열기 등 전기 기기를 과다사용할 우려가 높다. 적정 용량의 전선과 규격에 맞는 안전장치를 해놓고 전기를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재해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평소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어떤 사고도 예방이 가능할 것이다.
윤진은(대구시 범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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