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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잔치, 고려대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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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엔케이텔레콤배 97-98농구대잔치에서 성균관대를 누르고 첫 승을 올렸다.고려대는 28일 올림픽제2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부 예선리그 A조에서 코뼈 부상에서 복귀한 국가대표 포워드 현주엽(16점·4가로채기)과 외곽슈터 이정래(12점)가 후반 12점씩을 몰아넣는 막판 집중력을 과시, 성균관대를 73대68로 물리쳤다.

연세대와의 리그 첫 경기서 아깝게 패했던 성균관대는 2연패를 기록했다.

여자부 풀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 국민은행이 이선형(19점), 김윤희(17점), 최위정(17점) 등이 3점슛 9개를 터트리는 활약에 힘입어 박순양(22점·3점슛 3개)의 외곽포로 맞선 대웅제약을 95대67로 물리쳤다.

◇전적

▲남자부 예선리그 A조

고려대 73-68 성균관대

(1승) (2패)

▲여자부 풀리그

국민은행 95-67 대웅제약

(1승) (2패)

▲남고부

휘문고 83-62 경복고

(2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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