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톱케이블-솔로호프의 작품세계

△러시아 동구의 문학과 예술(채널29)밤11시

현대 소련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전형, 미하일 솔로호프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그는 돈강변의 보센스까야 출생으로 카자흐 출신은 아니지만 혁명전후의 카자흐들의역사를 반영한 작품을 주로 써왔다. 28년에 1부가 출간된 이후 수십년에 걸쳐 완결한 '고요한 돈강'은 혁명속에서의 카자흐들의 변천사를 서술한 것으로 6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또, 스탈린시대의 농촌집단화 과정을 그린 '개간된 처녀지' 등 주로 농촌과 관련한 작품들을 써 강한 지방색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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