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체제아래서 환율이 급등함에 따라 97년 한해동안 소비자물가가 6.6%% 상승,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석유류가격의 상승 등으로 지난 12월중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8.2%% 상승, 지난 80년2월이후17년10개월만에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31일 재정경제원이 발표한 '97년 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중 소비자물가는 환율급등으로 석유류와일부 공산품 가격이 대폭 인상되면서 전달에 비해 무려 2.5%%가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년말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6%%를 기록, 지난 91년 9.2%% 이후6년만에 처음으로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재경원은 그러나 11월까지의 안정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월간 물가상승률의평균치인 연평균개념으로는 올해 4.5%%의 상승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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